“플레이브, 서울가요대상 본상 순간”…성장과 진심의 약속→아시아 투어 설렘 폭발
뜨거운 조명과 환호 속에서 플레이브는 다섯 멤버가 나란히 서서 깊은 미소를 머금으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순간, 그 손끝에 모아진 감정은 무대 위에서 모두의 가슴으로 번졌다. 그들은 “팬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담겨 있다”는 수상 소감으로 함께 만든 기적 같은 시간을 팬들과 함께 나누었다.
지난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플레이브가 본상을 품에 안았다. 작년 뉴웨이브 스타상에 이어 한 해 만에 주무대의 주역으로 성장한 의미 있는 기록이다. “서울가요대상과 플레이브 사이에는 남다른 인연이 있는 것 같다”는 진솔한 말은, 팬들에게 전하는 무한한 감사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플레이브는 “이 트로피에 팬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겼다. 여러분 덕분에 우리의 모든 해가 행복하게 채워졌다”고 전하며, “더 나은 음악과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데뷔 2년차에도 불구하고 세 번째 미니앨범 ‘칼리고 Pt.1’ 발매, 멜론 빌리언스 클럽 입성, 밀리언스 앨범 동시 달성 등 기록을 줄줄이 세우며 국내 가요계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플레이브는 일본 첫 싱글 ‘카쿠렌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능성을 증명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차트 입성 소식은 해외 음악팬까지 사로잡으며, ‘성장돌’의 존재감을 아시아 무대 전역에 알렸다. 뛰어난 음악성과 팬과의 특별한 약속은 고유한 아티스트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첫 아시아 투어 ‘대시 : 퀸텀 리프’의 서막이 오른다. 이 무대는 본상 수상의 감동을 안고, 플레이브가 직접 팬들과 나눌 새로운 이야기로 채워질 예정이다. 음악과 진심, 그리고 글로벌로 향하는 열정이 어우러진 순간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
플레이브의 진심과 성장의 발자취는 무대를 넘어 또 한 번의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의 특별한 여정이 어떤 새로운 미래를 들려줄지, 올림픽공원 KSPO DOME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아시아 투어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