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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퀴즈 천하장사”…핸썸가이즈 밥값 복수→차태현 웃음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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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퀴즈 천하장사”…핸썸가이즈 밥값 복수→차태현 웃음 폭발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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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기운이 문래동을 가득 채운 오후, tvN ‘핸썸가이즈’에 출연한 김동현과 차태현이 번쩍이는 조명 아래 허당미와 친근한 경쟁심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다섯 남자의 점심과 저녁 맛집 탐방은 겉으론 평온했으나, 게임이 진행될 때마다 예상치 못한 반전과 짓궂은 농담이 뒤섞이며 거리에는 웃음이 쏟아졌다. 특히 김동현이 게임마다 자칭 ‘100프로 승리’를 외쳤지만, 허를 찌르는 오상욱의 도발과 차태현의 진심 어린 일침이 교차하는 순간마다 기묘한 유쾌함이 흘렀다.

 

멤버들은 메뉴 선택에서부터 ‘불백파’와 ‘비불백파’로 나뉘어 다채로운 고집을 드러냈다. 신승호가 불백을 고르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고백하자 웃음꽃이 다시 피어났으며, 차태현 또한 소식좌 선언을 잊은 채 맛있게 식사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현장을 따뜻하게 감쌌다. 이후 펼쳐진 첫 번째 퀴즈에서 운동부 2인조 김동현과 오상욱은 밥값을 두고 숨 가쁜 접전을 펼쳤고, 결국 오상욱이 결제자로 지목당하자 김동현은 영수증에 젓가락을 ‘아따끄’라며 연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눈 뜨고 당한 밥값”…김동현·차태현, ‘핸썸가이즈’ 허당 매력→복수 연합 폭소 / tvN
“눈 뜨고 당한 밥값”…김동현·차태현, ‘핸썸가이즈’ 허당 매력→복수 연합 폭소 / tvN

저녁 식사 대결에서는 룰이 변경되며 승부욕이 본격 점화됐다. 김동현은 연달아 1등으로 퀴즈를 맞혀 혼자서 여유로운 먹방을 펼쳤고, 이에 질세라 차태현은 "니가 심보를 잘 써야 한다니까?"라는 촌철살인을 날렸다. 김동현이 예상치 못한 매운 꽈리고추의 맛에 당황하는 순간, 멤버들은 쉴 새 없이 호흡을 주고받으며 에너지를 더했다. 이어 복수전이 시작되자 다른 출연진들이 룰을 은근하게 바꾸어 김동현을 결제자로 몰아가는 반전이 펼쳐졌고, 본인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이건 방송 보며 분석해보겠다”는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차태현은 “너는 정말 사기 잘 당하겠다”며 탄성을 터트렸고, 현장은 순식간에 통쾌한 웃음의 도가니로 바뀌었다.

 

경쟁과 허당, 농담이 뒤섞인 ‘핸썸가이즈’의 맛집 원정은 한 편의 활극처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직후 온라인에서는 “김동현 최근 너무 웃김”, “핸썸즈 케미 최고” 등 열띤 반응이 이어지며, 이들의 진한 팀워크와 반전의 순간들이 또 한 번 기대를 높였다. 다섯 남자의 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을 통해 계속된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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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핸썸가이즈#차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