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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 후미 결혼 선언”…카즈레이저와 11살 차 운명적 동행→반전 메시지에 일본 열도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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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 후미 결혼 선언”…카즈레이저와 11살 차 운명적 동행→반전 메시지에 일본 열도 술렁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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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미소로 작품마다 다양한 변신을 펼쳐온 니카이도 후미가 자신의 인생에 또 하나의 진심을 더했다. 일본 대표 배우 니카이도 후미와 11살 연상 개그맨 카즈레이저가 결혼을 공식적으로 선언하자 일본 연예계는 물론 팬들까지 깊은 여운에 휩싸였다. 

 

니카이도 후미와 카즈레이저는 각자의 SNS를 통해 두 사람만의 독특한 감정이 담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카즈레이저는 “평소보다 각별한 배려를 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혼인 신고가 이뤄졌음을 직접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의 개성과 고집을 인정하면서도 “마음이 꺾일 때도 있겠지만, 마지막엔 웃으며 앞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는 성숙한 메시지까지 남겼다. 

니카이도 후미 인스타그램, 카즈레이저 X
니카이도 후미 인스타그램, 카즈레이저 X

니카이도 후미 역시 감사와 설렘이 담긴 인사를 전했다. 두 사람의 진솔한 고백은 관계자와 팬뿐 아니라 SNS에서도 따스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니카이도 후미는 1994년생 배우로, 영화 ‘두더지’, ‘악의 교전’, ‘지옥이 뭐가 나빠’, ‘날아라 사이타마’, ‘리버스 엣지’와 드라마 ‘군사 칸베에’, ‘미래일기’, ‘아이 러브 유’, ‘쇼군’ 등에 출연하며 독립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해에는 ‘아이 러브 유’를 통해 배우 채종협과 특별한 호흡을 보여주며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카즈레이저는 41세의 나이로 일본에서는 독특한 캐릭터와 유머 감각으로 사랑받아온 개그맨이다. 이번 결혼 선언에 누리꾼들은 “두 개성이 어떤 색깔의 부부로 어우러질까”라는 메시지로 기대 섞인 축복을 건넸다. 한편, 니카이도 후미의 지난 드라마 ‘아이 러브 유’는 감각적인 감정선을 보여줄 수 있었던 대표작으로 손꼽히며 여운을 남기고 있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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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후미#카즈레이저#아이러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