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생활체육지도자 현실 직면”…진종오 의원 주도 정책 논의→제도 개선 움직임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의 주도로 생활체육 지도자의 처우 개선과 고용 안정이라는 절실한 사회 문제를 마주하는 시간이 국회에서 펼쳐진다. 18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은 무거운 사회적 책임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공존하는 정책 세미나의 무대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번 자리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가 공동으로 마련하며, 약 140명의 생활체육 지도자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실적인 대안과 변화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혁기 경남대학교 교수, 유인찬 더브릿지컨설팅 대표, 정진주 공공연대노동조합 분과장이 발제자로 나서 각자의 시각에서 생활체육 지도자의 현재를 다각도로 진단한다. 처우의 한계, 불안정한 고용 상황, 제도적 미비점 등 다양한 문제의식이 발표 속에 녹아들며, 전문성과 현장의 경험이 뒤섞인 자유 토론이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정책의 언어가 아닌 삶의 무게를 안고 살아가는 지도자들의 진심 어린 의견이 울려 퍼질 것으로 보인다.

진종오 의원은 생활체육 지도자의 헌신에도 불구하고 해결되지 않은 현실적 어려움을 강조하며, "국민 건강과 지역 공동체를 위한 노력에 걸맞은 처우와 정책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이번 세미나가 현장 목소리를 제도 개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진 의원의 의지가 감돌았고, 정책의 벽이 무너지는 순간을 향한 여정임을 확인시켰다.

국회에서 울려 나올 지혜와 공감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어떤 변화를 반영해낼지 각계의 주목이 쏠리고 있다. 세미나가 신중한 정책적 논의에서 구체적인 입법과 지원책으로 이어질지, 향후 정치권과 정부의 협력 행보가 관심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