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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 설원 위 한순간의 순수”…겨울 햇살 속 미소→여운 깃든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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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 설원 위 한순간의 순수”…겨울 햇살 속 미소→여운 깃든 감성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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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겨울 햇살이 설원 위로 쏟아지는 스키장, 배우 박지후는 그곳에서 마치 새하얀 눈 사이로 환하게 떠오르는 미소를 보여주었다. 따사로운 햇빛과 차가운 계절의 온기가 한데 어우러진 그 자리에서, 박지후의 순수한 표정은 절로 따뜻한 감정을 품게 했다. 이른 겨울의 끝자락을 닮은 순간, 청량한 하늘빛이 마음마저 맑게 비추는 듯한 사진 한 장이 보는 이의 마음을 가만히 적셨다.

 

사진 속 박지후는 소녀다운 땋은 머리와 붉게 물든 볼, 그리고 촉촉한 겨울빛을 머금은 눈빛으로 설원 한복판을 환히 밝혔다. 하늘색 패딩과 포근한 스웨터로 완성된 스타일은 한겨울의 추위를 부드럽게 감싸며, 박지후의 자연스러운 포즈와 무심한 듯 선한 미소는 그날의 공기까지도 따스하게 느끼게 한다. 펼쳐진 설원 너머로 스키 슬로프와 리프트, 소복이 쌓인 나무들이 계절의 깊이를 더하면서 화면의 여백마다 자유로움이 번진다.

“겨울 햇살 아래 빛난 하루”…박지후, 설원 감성→순수 미소의 여운 / 배우 박지후 인스타그램
“겨울 햇살 아래 빛난 하루”…박지후, 설원 감성→순수 미소의 여운 / 배우 박지후 인스타그램

특별한 설명 없이 사진을 올린 박지후는 담백한 겨울 감성을 온전히 팬들에게 전했다. 뺨에 내려앉은 차가운 공기와 설원에서 번지는 밝은 빛, 그리고 그 한순간을 응시하는 박지후의 표정은 겨울의 끝과 봄의 문턱에 선 아련함을 남겼다. 팬들 또한 “순수함이 가득 담겼다”, “겨울 풍경과 완벽하게 어우러진다”는 메시지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공감과 응원을 더하고 있다.

 

꾸준한 스크린과 브라운관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한 박지후는, 스키장에서 담은 셀카 한 장으로 무대 밖 자연 속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여줬다. 때론 사색적이고, 때론 경쾌한 모습이 오가던 이번 사진은 박지후가 일상에서도 자신만의 빛을 잃지 않고 있음을 말해준다. 겨울의 잔상과 함께, 그는 자신의 존재로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채우고 있다.

 

배우 박지후가 전하는 순수한 겨울 감성은 차가운 계절마저 따뜻하게 바꿔놓는 힘이 있다.

신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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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설원#스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