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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 신곡 진동·최다니엘 시구 물결”…전지적 참견 시점, 스타와 매니저 일상 속 예측불허 반전→시선 집중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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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작업실의 첫 불빛 아래, 조째즈는 깊은 영감을 품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했다. 차트 1위 곡 ‘모르시나요’를 탄생시킨 로코베리 안영민 매니저와 나눈 대화 속에는 오랜 신뢰와 음악적 열정이 곳곳에 묻어났다. 노래가 만들어지는 순간의 진동, 우정의 결이 촘촘하게 쌓인 풍경은 조용하지만 묵직한 감동을 남겼다.

 

조째즈의 두 번째 무대는 늘 새로운 흥분으로 가득했다. 조째즈 바에서 열린 미니콘서트에는 이동휘, 현봉식, 채종석 등 다양한 인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신곡 최초 공개를 앞둔 설렘과 긴장, 관객의 눈빛에 섞인 작은 환호와 두근거림, 음악을 둘러싼 삶의 파노라마가 흐르면서 매니저 안영민과의 특별한 인연 역시 세심하게 드러났다. 래시한 음색이 극적인 순간마다 공간을 메우고, 현장은 조째즈만의 리듬으로 출렁였다.

신곡 향연·시구 도전…‘전지적 참견 시점’ 조째즈·최다니엘, 매니저 일상→유쾌한 반전 / MBC
신곡 향연·시구 도전…‘전지적 참견 시점’ 조째즈·최다니엘, 매니저 일상→유쾌한 반전 / MBC

시간이 스며든 또 다른 아침, 최다니엘은 낯선 부산의 모텔방에서 모닝 루틴을 이어갔다. 레몬즙을 곁들이는 건강한 시작, 물구나무 서기까지 삶의 작은 의식들이 포근한 아침을 장식했다. 다부진 결연함과 소소한 고요가 어우러지는 거울 앞에서 최다니엘은 언제나처럼 설렘과 긴장 사이를 오갔다. 마침내 다가온 시구 도전을 위해 야구장 연습장으로 나섰고, 오랜 친구 한상진과 ‘거인 수호신’ 김원중 선수의 도움을 받아 작은 용기가 큰 파도로 번졌다. 마운드에 오르기까지의 좌충우돌, 그 결말에는 뭉클하고도 해맑은 자신만의 한 컷이 남았다.

 

카메라는 스타를 지키는 매니저들의 다정한 시선과 재치 넘치는 폭로를 놓치지 않았다.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홍현희가 함께한 스튜디오의 참견 역시 시청자에게 짙은 여운을 남겼다. 평범한 일상이 스크린을 타고 경계 없이 흐르며, 누군가의 응원과 도전이 화면 밖까지 자연스럽게 번져갔다.

 

찬란한 아침의 설렘, 우정과 도전의 진동, 그리고 일상을 가로지르는 유쾌한 반전이 곳곳에 새겨진다. 가수 조째즈와 배우 최다니엘, 그리고 그 곁을 따르는 매니저들의 리얼한 하루를 담아낸 ‘전지적 참견 시점’은 5월 24일 토요일 밤 11시 10분에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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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째즈#전지적참견시점#최다니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