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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영철 폭주 고백”…정숙 앞 결혼 언급→피말리온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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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영철 폭주 고백”…정숙 앞 결혼 언급→피말리온 긴장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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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봄기운보다 더 뜨거웠던 '나는 SOLO' 27기 영철의 고백은 정숙을 마주한 그 순간부터 범상치 않았다. 두 사람은 정읍의 고즈넉한 쌍화차 거리에서 더 가까워졌고, 영철은 “데이트권을 써줘서 고맙다”며 숨김없는 고마움을 전했다. 업무 전화조차 미뤄두고 오직 정숙과의 시간을 우선시하는 그의 태도는 설렘과 긴장 속에서 빛을 발했다.

 

영철의 직진 고백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영철은 “연휴 때 또 만나자”며 촬영 이후의 일정을 자연스럽게 약속했고, 대뜸 “결혼식을 하면 포항에서 하겠네, 그렇지?”라고 던지며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아직 최종 선택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결혼을 언급한 영철의 자신감에 정숙은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영철은 이내 '피그말리온 효과'를 언급하며 “긍정적인 기대가 현실을 바꾼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SBS Plus, ENA
SBS Plus, ENA

이에 데프콘은 “이건 피그말리온이 아니라 피말리온”이라고 날카로운 한마디를 던지며 분위기를 단번에 반전시켰다. 스튜디오 역시 MC 이이경과 송해나의 놀란 얼굴이 포착됐고, 프로그램 곳곳에 긴장과 웃음이 물결쳤다. 과감한 영철의 고백이 정숙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막판 선택에 시선이 모인다.

 

무엇보다 '나는 SOLO'는 꾸준히 시청률 4.1%를 이어가며 굿데이터 코퍼레이션 발표 TV-OTT 화제성 비드라마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변함없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정숙과 영철, 두 사람의 특별한 데이트 그리고 스튜디오에서 터진 촌철살인의 순간은 20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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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solo#영철#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