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2.03% 하락”…코스피 약세 속 업종대비 낙폭 확대
23일 오전 코스피 시장에서 DS단석이 2.03%의 하락세를 기록하며 동종 업종 평균보다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43분 기준 DS단석은 21,7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전날 종가 22,200원보다 450원 내린 수치다. 시가는 21,900원, 고가는 22,000원, 저가는 21,60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DS단석의 변동폭은 400원으로, 주가가 고가와 저가 사이에서 제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오전까지 거래량은 11,361주, 거래대금은 2억 4,7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시가총액은 3,816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 내 517위에 해당한다.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이 -0.40%로 비교적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DS단석의 주가 하락은 상대적으로 큰 편이다. 기업별 이슈보다는 단기 수급 등의 영향이 시장을 짓눌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투자자들은 관망세 속 변동성 확대 움직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DS단석의 최근 변동성 확대가 업종 내 경쟁 심화 및 외국인 투자자 매수세 위축 등 다양한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17,584,212주에 달하는 상장주식 중 외국인 보유주식은 503,952주로, 소진율은 2.87%를 기록했다.
DS단석의 현재 주가 수준은 최근 1주일 내 박스권 흐름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전체 시장 흐름에 따라 추가 변동성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국내외 증시 악재와 환율, 금리 등 거시지표 흐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경제지표 발표와 해외 증시 영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