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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곡 ‘콜미’ 환호 속 뮤비 현장”…전참시서 댄스본능 폭주→팀워크 비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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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신곡 ‘콜미’ 환호 속 뮤비 현장”…전참시서 댄스본능 폭주→팀워크 비밀 보였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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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에 울려 퍼지는 활기찬 티키타카와 오랜 내공이 그 어느 때보다 선명하게 빛났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코요태는 신곡 ‘콜미’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전격 공개하며 색다른 흥과 팀워크를 안방에 전했다. 신지가 차량에 타자마자 반사적으로 움직이는 김종민과 빽가의 익숙한 호흡, 그 모습에서 풍겨 나오는 세월의 온기가 유쾌함을 더했다. 자연스레 일정을 점검하는 신지, 그런 신지에게 감탄을 아끼지 않는 두 멤버. 매니저의 말처럼 신지는 “엄격한 엄마”이자 팀을 단단히 붙드는 대들보다.  

 

이어지는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는 90년대 댄스음악의 황금기를 연상하게 하는 화려한 조명과 복고 의상, 소품들이 무대를 가득 메웠다. 강렬한 퍼포먼스와 오랜 내공에서 비롯된 완벽한 합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고, 본업의 카리스마를 뽐내는 코요태에게서 단단한 팀 정서가 엿보였다. 전파를 타고 공개된 ‘콜미’의 일부 안무와 노래는 패널들의 탄성을 자아냈으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레트로 사운드가 2020년대의 감각과 맞닿아 있었다.  

“코요태 색깔 그대로”…코요태, ‘전참시’서 신곡 ‘콜미’ 무대→향수 자극한 흥 폭발
“코요태 색깔 그대로”…코요태, ‘전참시’서 신곡 ‘콜미’ 무대→향수 자극한 흥 폭발

올데이 프로젝트의 타잔과 애니가 곧장 안무를 따라 추는 모습은 현장 분위기에 불을 지폈다. 신지가 패널들에게 노래에 대해 묻자, 김종민은 “코요태에 딱 맞는 노래”라는 자부심을 드러냈고, 빽가는 “지금 이런 노래는 우리밖에 할 수 없다”고 말하며 그룹만의 정체성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헬스장이나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울려 퍼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김종민의 바람과 “꼭 그러리라”는 양세형의 긍정답변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감쌌다.  

 

‘콜미’는 코요태의 특유 밝음과 레트로 감성, 여기에 트렌디한 EDM을 버무린 ‘RE-DM’ 장르가 인상적인 곡이다. ‘순정’과 ‘실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던 작곡가 최준영과 다시 호흡을 맞추며 강한 중독성과 완성도를 더했다. 방송에서는 곡의 일부만 공개돼도 패널과 시청자 모두에게 기대 이상의 임팩트를 남겼다.  

 

코요태의 신곡 ‘콜미’는 8월 6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를 앞두고 있다. 코요태는 하반기 호주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흥’ 무대로 국내 팬과도 만날 예정이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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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전지적참견시점#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