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이즈 농구공 패기”…신예 여섯 소년, 폭발하는 열정→여름 데뷔 순간 임박
스포티한 농구공 위로 여섯 명의 소년 이름이 조용히 흘러내렸다. 비보이즈의 데뷔를 앞둔 코트에는 짙은 여름빛과 패기 어린 시선만이 가득했다. 멤버 각각의 마음속에 불타는 기대가 스며든 이 순간, 새로운 계절의 첫 페이지가 조심스럽게 펼쳐졌다.
신예 보이그룹 비보이즈가 6월 18일 첫 미니앨범 ‘BE:1’로 정식 데뷔를 알린다. 소속사 오크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농구공과 골대로 역동성을 강조한 데뷔 스케줄러를 깜짝 공개하며 팬심을 자극했다. 강렬한 컬러와 에너지, 여섯 소년의 이름에서 묻어나는 존재감까지 모든 것이 데뷔 카운트다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는 5월 28일부터 앨범 예약 판매가 시작되고, 29일에는 수록곡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을 예정임이 예고됐다. 6월 2일부터 11일까지는 멤버별 콘셉트 포토가 릴레이식으로 펼쳐지고, 12일 하이라이트 메들리, 13일 비주얼 티저, 17일 뮤직비디오 티저까지 일정을 촘촘하게 이어간다. 각각의 티저는 멤버들의 색다른 매력과 스타일, 팀의 정체성을 조금씩 드러내며 대중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비보이즈라는 팀명은 단순히 새로운 보이그룹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우리는 존재한다, 그리고 증명한다’라는 선언 속에 여섯 명의 꿈과 강한 의지가 더해졌다. 윤서, 구현, 민준, 학성, 타쿠마, 원천은 이미 K-POP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각자의 실력과 개성을 증명하며 두터운 팬덤을 쌓았다. KBS2 ‘메이크 메이트 원’, Mnet ‘빌드업’, MBC ‘소년판타지 시즌2’, 그리고 MBC M ‘FAN PICK’ 등을 거치는 동안 멤버들은 자신만의 길을 걸어왔고, 이제 정식 데뷔와 더불어 그간의 서사를 무대로 다시 써내려갈 채비를 마쳤다.
데뷔 앨범 ‘BE:1’에는 매서운 신인의 패기와 무더운 여름을 닮은 청량함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이다.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각종 SNS와 K-POP 글로벌 플랫폼 Mnet Plus의 팬 커뮤니티 ‘플러스챗’ 등을 통해 비보이즈는 매 순간 팬심의 온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공식 스케줄러에 담긴 다양한 힌트와 콘셉트 공개 일정들은,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하루하루 특별한 설렘을 전하고 있다.
농구공을 힘껏 던지는 선수처럼, 무대에 오를 준비를 모두 마친 비보이즈. 오디션에서 단련된 열정과 치열한 노력이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이어질지, 올여름 가요계 판도를 뒤흔들 예비 스타의 서막에 이목이 집중된다. 데뷔 미니앨범 ‘BE:1’은 6월 18일 정식 발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