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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옐로스톤 감동 폭발”…이찬원·김성령, 대자연 앞 탄성→여행 예능 새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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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옐로스톤 감동 폭발”…이찬원·김성령, 대자연 앞 탄성→여행 예능 새 물결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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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기대감으로 채워진 ‘톡파원 25시’의 스튜디오에는 김성령과 이찬원의 깊어진 감상, 그리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랜선 여행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아테네의 태양 아래로 내려앉은 고대의 숨결에 이어, 묘족의 오랜 전통과 황과수 폭포의 웅장함 속에 담긴 시간의 결을 느끼는 출연진의 표정에는 여행이 준 진한 여운이 번졌다. 낯선 도시에서 멈추지 않는 호기심이 시청자를 스크린 너머로 끌어당기며, 그 순간마다 펼쳐지는 감탄과 진심이 강렬한 파동처럼 퍼졌다.

 

그리스 아크로폴리스를 배경으로 카리아티드 조각상과 파르테논 신전의 유구한 역사가 소개됐다. 김성령은 낙소스섬 해변 승마 장면을 바라보며 “진짜 가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고, 순간순간 터져 나오는 출연진의 감탄은 현장의 공기를 한층 더 생생하게 만들었다. 구이양에서는 강리즈가 직접 묘족 전통 장식을 설명하고, 전현무가 묘족 의상을 완벽히 소화하며 눈길을 모았다. 거대한 황과수 폭포 앞에서는 출연진 모두가 말잇못 감탄을 연발했다. 은련추담 폭포와 메인 폭포의 압도적인 장면에 시청자들의 시선이 오래도록 머물렀다.

“옐로스톤 그랜드 캐니언에 감탄”…이찬원·김성령, ‘톡파원 25시’ 대자연 랜선여행→시청자 매료 / JTBC
“옐로스톤 그랜드 캐니언에 감탄”…이찬원·김성령, ‘톡파원 25시’ 대자연 랜선여행→시청자 매료 / JTBC

호주 시드니 여정은 타롱가 동물원의 온화한 공기와 바다, 도시가 어우러진 풍경으로 이어졌다. 갈라진 대양의 끝, 갭 파크의 신비로움과 함께 선셋 디너 크루즈의 감성까지 더해지며 복합적인 체험의 가치를 느끼게 했다. 각국의 현지인들이 소통하는 ‘톡파원 25시’만의 감각적 연결은 지식 이상의 따뜻함을 안겼다.

 

가장 깊은 울림은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대자연이었다. 맘모스 핫 스프링스와 헤이든 밸리를 거쳐, 이찬원의 '우와 대박이다'라는 진심 어린 감탄이 그랜드 캐니언 풍경 앞에서 터졌다. 양세찬과 전현무도 시선을 떼지 못하고, 경이로운 자연의 색채와 아름다움에 연이어 감탄을 쏟아냈다. 방송은 각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녹여내며 시청자에게 낯선 세상의 경이로움을 전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톡파원 25시’는 이날 전국과 수도권 시청률 모두 2.5%를 기록했다. 김성령, 이찬원, 강리즈, 전현무, 양세찬 등이 만들어가는 월드 투어 예능은 힐링과 교감을 통해 여행 프로그램의 새로운 방향을 열었다는 반응이다. ‘톡파원 25시’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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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이찬원#김성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