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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손끝에 맺힌 12년의 따스함”…기성용과 가족, 미소로 물든 순간→변하지 않는 사랑의 온기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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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의 미소는 결혼 12주년을 맞이한 가족 사진 속에서 한층 더 깊어진 여운을 머금었다. 기성용과의 변함없는 동행, 그리고 딸 시온과 함께 푸르른 시간을 쌓아온 지난 세월이 오롯이 느껴지는 따스한 하루였다. 손가락 하트로 서로의 마음을 전하며, 소박한 꽃다발을 든 한혜진의 모습에는 삶의 잔잔한 가치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SNS에 올린 소감처럼 한혜진은 “한결같은 착한 남편, 바보 아빠”라며 기성용을 애정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가족이 나란히 앉아 눈을 맞추고, 작은 손짓 하나에도 미소로 답하는 순간들은 그 어떤 화려한 무대보다도 특별했다. 2013년 부부의 연을 맺은 뒤, 세 가족이 함께한 매일은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차곡차곡 채워져 온 시간이었다.

팬들은 한혜진이 공개한 이번 기념 사진에 환호를 보냈다. 사랑을 품은 가족의 모습이 일상 속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임을 다시금 깨닫게 한 이번 SNS 게시물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팬들에게도 잔잔한 울림을 전했다. 일상과 추억, 그리고 특별한 기념일이 어우러진 한혜진의 따뜻한 기록은 여름 햇살처럼 보는 이의 마음을 물들였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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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기성용#시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