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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애, 동치미 향기로 스며든 미소”…우리영화 첫날밤 설렘→따스한 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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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애, 동치미 향기로 스며든 미소”…우리영화 첫날밤 설렘→따스한 환대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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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여름밤을 닮은 공기 속, 오민애의 환한 미소가 조용한 감동처럼 번졌다. 그녀의 밝은 표정과 자연스러운 셔츠 차림은 드라마 ‘우리영화’ 첫 방송을 앞둔 설렘을 고스란히 전했다. 편안한 머리 스타일과 꾸밈 없는 메이크업은 배우 오민애가 지닌 본연의 따스함과 솔직함을 더욱 부각시키며, 공개된 사진은 현장의 온도와 배우의 감정을 한껏 담아냈다.

 

직접 공개한 현장 사진에서 오민애는 화이트 계열의 옷을 입고 SBS 드라마 ‘우리영화’의 포스터를 손에 든 채 환하게 웃고 있었다. 대기 공간을 배경 삼아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나란히 서 있는 풍경, 그리고 은은한 조명 아래 감도는 분위기까지, 작품의 시작을 알리는 따뜻한 첫 장면이었다. 리허설을 마치고 잠시 여유를 누리는 오민애의 표정에는 오랜 시간 준비해온 작품에 대한 애정과 기대, 그리고 팬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인사가 담겨 있었다.

“시원한 동치미처럼”…오민애, 따뜻한 환한 미소→설렘 가득 첫 만남 / 배우 오민애 인스타그램
“시원한 동치미처럼”…오민애, 따뜻한 환한 미소→설렘 가득 첫 만남 / 배우 오민애 인스타그램

오민애는 “SBS드라마 드디어 오늘 밤 9시 50분. 시원한 동치미처럼 여러분의 마음을 정화시켜줄 멜로드라마.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라며 첫 방송에 대한 소감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건넸다. 그 문장은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이는 작품에 대한 믿음과, 변함없는 진심이 오롯이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방송 소식에 팬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오랜만의 드라마라 설렌다”, “오민애 배우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오늘 밤 본방 사수할 예정” 등 기대와 응원의 댓글이 줄을 이었다. 과거와 달리 한층 깊어진 부드러움이 묻어나는 오민애의 모습은, 첫 방송을 앞둔 ‘우리영화’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여름의 초입, 새로운 이야기가 막 터지는 순간. 오민애의 밝은 미소가 전하는 서사는 ‘우리영화’의 출발선 위에서 오래도록 시청자들의 기억에 머물 전망이다. ‘우리영화’는 매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예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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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애#우리영화#sbs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