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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면 안은진 통화 속 기습질문”…덱스·이재욱 사이 난색→뜻밖의 우정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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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면 안은진 통화 속 기습질문”…덱스·이재욱 사이 난색→뜻밖의 우정 감동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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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시작된 ‘전지적참견시점’에서 박준면은 익살스럽고도 따스한 언니의 진가를 드러냈다. 안은진과의 전화 통화가 오가며 산지직송 동료들 사이 돈독함이 스며들었다. 오랜 시간 함께하며 쌓아온 추억이 대화 속 한마디, 눈웃음 끝에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박준면은 안은진에게 장난기 가득한 응원과 장기용에 대한 안부를 건넸고, 이어 ‘남동생 라인’ 선택 질문이라는 재치 넘치는 기습을 받았다. 장난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덱스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3개월간의 산지직송 여정을 회상했다. 하지만 곧 이어진 ‘덱스와 이재욱 중 선택’이라는 곤란한 질문에는 유쾌한 난색을 표하며 찐친 케미가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다. 덱스와 이재욱을 향한 솔직한 호감, 그리고 누군가 한 명을 쉽게 고르지 못하는 진심 속에서, 동료에 대한 깊은 우정이 확연히 드러났다.  

박준면 안은진 통화 속 기습질문…덱스·이재욱 사이 난색→뜻밖의 우정 감동
박준면 안은진 통화 속 기습질문…덱스·이재욱 사이 난색→뜻밖의 우정 감동

방송 후 박준면은 소설가 남편과의 첫 만남 비화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자신의 첫 음반 인터뷰를 멋지게 해줬던 남편과 세 번 만에 결혼에 이른 사연, 그리고 우연히 맺은 의남매의 끈끈함까지. 식사와 뽀뽀로 이어진 특별한 하루가 지난 시절을 따뜻하게 추억케 했다.  

 

각기 다른 감정과 서사가 교차한 가운데, 박준면은 ‘전지적참견시점’ 흐름 안에서 애틋한 동료애와 가족애를 동시에 그려냈다. 개성이 뚜렷한 출연자들간 우정의 방정식에, 박준면의 호쾌한 매력이 찬란하게 빛난 시간이었다. ‘전지적참견시점’은 매주 주말 밤 시청자들과 웃음과 공감의 순간을 함께하고 있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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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면#안은진#전지적참견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