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엔시에스 1.36% 상승”…장중 강세 속 시총 3,390억 원 회복
한중엔시에스 주가가 9월 12일 장중 한때 37,350원까지 상승하며 전 거래일 대비 1.36%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16분 기준 한중엔시에스는 지난 종가인 36,850원에서 500원 오른 37,350원의 현재가를 기록 중이다. 이로써 이날 시가총액은 3,390억 원에 달하며, 코스닥 시장 내 순위는 256위에 해당한다.
장 초반 38,700원에 거래를 시작한 한중엔시에스는 장중 39,000원의 고점을 찍은 반면, 37,050원의 저점도 기록했다. 변동성 속에 거래량은 95,009주, 거래대금은 35억 8,2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동종 업종 등락률이 0.85%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 심리가 일부 회복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이날 PER(주가수익비율)은 21.33배로 나타나, 동일 업종 평균치인 37.60배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PER이 동종 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되면서 투자 메리트가 높게 평가될 수 있다”며 업황 개선이나 실적 성장 등이 반영될 경우 추가 주가 상승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봤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상장주식수 9,064,946주 중 213,426주로 2.35%를 기록했다. 외국인 소진율이 낮은 편이나, 최근 실적 및 업종 흐름에 따라 추가 매집이 이루어질 가능성 등도 거론된다.
이처럼 한중엔시에스는 저평가 매력과 거래대금 확대 흐름을 이어가며 코스닥 내 투자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동일 업종 경기, 외국인 수급, 실적 발표 등 주요 변수가 주가 추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