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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오 원, 팬과의 재회 그 순간”…김현중·허영생, 물결치는 감동→진한 아쉬움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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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오 원, 팬과의 재회 그 순간”…김현중·허영생, 물결치는 감동→진한 아쉬움 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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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돌아온 SS501 유닛 파이브 오 원, 그리고 오랜 이별을 건너 다시 팬들 앞에 선 김현중·허영생·김규종의 목소리는 무대와 경계를 넘어 한층 깊어진 공명으로 다가왔다. ‘2025 FIVE O ONE : 20th Anniversary World Tour In Seoul’의 서울 공연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필름이 파이브 오 원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가운데, 세 멤버는 찬란했던 순간의 여운과 함께 값진 1년을 약속하는 진심을 전했다. 

 

허영생은 자신이 극적으로 감량할 만큼 준비 과정에 전력을 다했음을 고백하며, 팬들이 보내온 환호에 감사와 감동을 새겼다. 김현중은 15년 만에 마주한 팬들의 환한 얼굴과 뜨거운 함성에 미안함과 아쉬움, 그리고 오래 기다렸던 그리움의 복잡한 감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최선을 다해 무대 위에서 모든 진심을 쏟았다”고 밝혔고, “오랜 기다림과 그리움, 서운함이 다 해소되진 않겠지만 20주년이 끝이 아니라 팬들과 다시 가치 있는 1년을 만들어가겠다”고 감회의 깊이를 드러냈다. 

파이브 오 원 유튜브
파이브 오 원 유튜브

김규종 역시 “또 금방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믿음을 내비쳤고, 허영생도 “빠른 시일 내에 팬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날을 기약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준비할 것임을 다짐했다. 파이브 오 원은 “유튜브 채널은 계속되고, 새 콘텐츠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히며, 팬들과의 소통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재차 강조했다.  

 

파이브 오 원은 SS501의 20주년을 기념해 결성된 유닛으로, 김현중·허영생·김규종이 중심이 돼 음악적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또 한 번의 무대, 오는 9월 예정된 일본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의 이어진 약속과 감동을 계속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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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오원#ss501#김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