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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전역의 온기 담은 2억 선행”…방탄소년단 청춘 감동→새롭게 피어날 컴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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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 전역의 온기 담은 2억 선행”…방탄소년단 청춘 감동→새롭게 피어날 컴백 예고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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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를 마친 뒤 맞이한 첫 생일, RM은 다시 한번 자신의 온기를 세상에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은 이날 서울아산병원과 고려대의료원에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하며 마음 깊은 울림을 안겼다. 스포트라이트 아래 화려했던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조용하지만 묵직한 나눔이었다.  

 

RM은 “생일을 맞이해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치료가 절실하지만 경제적인 사정으로 병원의 문턱을 넘기 힘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진심을 덧붙였다. 이 기부금은 서울아산병원의 불우 환자 치료비 및 수술비, 고려대의료원의 진료 환경 개선과 의료 서비스 확충에 사용될 예정으로, 곳곳에 온기와 희망을 퍼뜨릴 전망이다.  

RM/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RM/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2023년 12월 입대해 2024년 6월 대한민국 육군 제15보병사단 병장으로 무사히 전역한 RM은, 이후 지민과 정국까지 만기 전역하며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귀환했다는 점에서도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슈가 역시 대체복무를 마치며 긴 기다림이 끝났다.  

 

전원 전역 후 방탄소년단은 공식 라이브를 통해 내년 봄 단체 앨범 발매와 월드 투어 개최를 직접 예고하며 새로운 서사의 시작을 알렸다. 팬들의 마음 한편에 오랫동안 자리 잡아왔던 기다림이, 단체 컴백이라는 확신과 함께 더 크게 뛰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내년 봄 컴백은 오랜 여운과 함께 전 세계에 또 한 번 진한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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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방탄소년단#생일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