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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빈티지 골목의 깊어진 시선”…시간 멈춘 고요→내면 감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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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 빈티지 골목의 깊어진 시선”…시간 멈춘 고요→내면 감성 폭발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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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 벽돌길을 조용히 걷는 예성의 발걸음은 오랜 시간 그리움이 배인 듯했다. 여름 저녁, 빈티지한 골목 어귀에서 마주한 슈퍼주니어 예성의 표정엔 수년의 세월을 견뎌온 듯한 아련함이 떠올랐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과 짙은 선글라스, 러프한 재킷은 낡은 풍경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흐르듯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빛바랜 담장, 오래된 철제 의자, 어디선가 들리는 바람 소리까지 사진 속 모든 요소는 한 편의 서정시처럼 오랜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백처럼 전해온 예성의 메시지에는 “2년이 지나도 그 행복은 바래지 않고, 여전히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는 진심이 담겼다.  

“2년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아”…예성, 헤어진 풍경 속 고요→빈티지 감성 폭발 /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 인스타그램
“2년의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아”…예성, 헤어진 풍경 속 고요→빈티지 감성 폭발 /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 인스타그램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 사이에서 “과거의 소중한 순간이 지금의 예성을 만든다”, “시간이 흘러도 진해지는 감정이 느껴진다”는 공감이 잇따랐다. 아스라한 회상과 따스한 감정, 잃어버린 순간을 다시 떠올리는 그의 모습이 잔잔한 파문처럼 마음에 자리한다.  

 

예성은 한 장의 사진 안에 시간의 흐름과 내면의 울림을 담아, 익숙하지만 더욱 깊어진 감성으로 새로운 여운을 남기고 있다. 팬들은 여름날의 한 장면 같은 이 순간에 오래 머물렀다는 소감을 전하고 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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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슈퍼주니어#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