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우현 ‘Tree Ring’ 콘셉트 포토 청초한 아우라→새 앨범에 쏠린 기대와 떨림”
따스한 빛이 스며든 소파 위, 남우현이 남긴 한 장의 사진은 조용한 설렘을 불러왔다. 미니 앨범 ‘트리 링(Tree Ring)’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한 남우현은 내추럴한 스타일링으로 청초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동시에 그려내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때로는 턱을 괴는 평온한 포즈는 일상의 한 장면 같았지만, 그 안에는 깊어진 감정선이 아련하게 번져 있었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앞서 공개된 이미지에 비해 한층 차분하면서도 새로운 남우현의 면모를 드러냈다. 남우현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감각적인 아우라는 국내외 팬덤의 관심을 단숨에 집중시켰고, 컴백을 앞두고 기대의 온도는 더욱 높아졌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너의 남자 (Boyfriend)’ 이후 10개월 만의 신보 소식에 남우현이 어떤 음악적 변화와 메시지를 준비했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앨범 공개 소식과 함께 솔로 아시아 투어 일정도 주목받았다. 남우현은 오는 8월 16일과 17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콘서트 ‘식목일5 - 나무고 : 트리 하이스쿨(TREE HIGH SCHOOL)’을 시작으로, 9월에는 마카오, 10월에는 타이베이와 쿠알라룸푸르, 11월에는 마닐라와 홍콩까지 다채로운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각국 무대에서 더 깊어진 감성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팬들과 교감할 남우현의 행보에 음악 팬들의 눈과 귀가 모인다.
이번 앨범과 투어를 통해 인피니트 역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재확인하고 있다. 특히 남우현의 솔로 활동과 새 앨범 ‘트리 링(Tree Ring)’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뜨겁게 이어지며, 남우현만의 음악적 세계가 한 층 더 확장될 전망이다. 남우현의 다섯 번째 미니 앨범 ‘트리 링’은 30일 오후 6시에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