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스포티파이 집결”…MEETING ROOM, 경계를 허문 품격 협업→뜨거운 예매 열풍 예고
투명한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던 여름 밤, 음악은 다시 한 번 국경이라는 울타리를 거뜬히 넘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와 스포티파이가 손을 잡고, ‘MEETING ROOM’이라는 이름 아래 예술과 교류의 장이 열린다. 세 번째 큐레이티드 무대인 ‘MEETING ROOM 003 : 컨파인드 화이트, Me and My Sandcastle’ 공연이 예고되며,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무대에는 섬세하게 청춘의 온도를 노래하는 한국 밴드 컨파인드 화이트와, 중국 상하이를 기반으로 선 굵은 감각을 펼쳐 온 인디 팝 프로젝트 Me and My Sandcastle가 주인공으로 선다. 장르와 국적을 뛰어넘어 두 팀만의 개성으로 물든 라이브가, 마포의 서보미술문화공간을 환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각국 아티스트와 관객이 한 공간에서 새로움을 포착하는 순수한 순간이 다시 한번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MEETING ROOM’ 시리즈는 매회 색다른 조합과 기획력으로 현장과 음악계를 달구었다. ‘MEETING ROOM 001’ 사뮈, 지윤해, Enfants의 전석 매진, ‘MEETING ROOM 002’ 다브다, Door Plant의 호평과 팬덤 열기까지,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만의 깊은 기획력은 이미 널리 증명됐다. 이번 시즌 세 번째 공연 역시 티켓팅 시작 소식과 함께 높은 경쟁률을 예고하며, 음악 팬들의 설렘에 불을 지폈다.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앞으로도 ‘MEETING ROOM’을 매달 선보이며 아시아 음악의 다양한 결을 잇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스포티파이 또한 현장 무드가 고스란히 녹아든 대표곡 및 라이브셋 플레이리스트를 공식 공개, 온오프라인에서의 연계 프로모션까지 힘을 더한다고 설명했다.
특별한 이 무대를 선점하고 싶은 팬들을 위해 예매는 12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에서 시작되며, 공연은 30일 오후 7시 마포 서보미술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새로운 장르의 연결과 국제적 만남이 주는 감동은, 이 마지막 여름밤 가장 뜨거운 이야기로 남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