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일전기 장중 120,000원 돌파”…PER 30.25배, 동종업종 대비 강세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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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 주가가 9월 12일 장중 한때 120,000원까지 오르며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5분 기준 산일전기는 119,800원에 거래돼 전일 종가(117,100원) 대비 오름세를 기록했다. 시가는 117,700원, 장중 최저가는 116,500원으로, 상하한가 범위는 각각 152,200원과 82,000원에서 형성됐다.
이날 산일전기에는 총 218,502주가 거래되며 거래대금 258억 8,300만 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3조 6,534억 원으로 코스피 120위에 해당한다. 눈에 띄는 점은 주가수익비율(PER)이 30.25배로, 동일업종 PER(37.60배)보다 낮다는 점이다. 배당수익률은 0.35%에 그쳤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상장주식 3,044만 5,200주 가운데 322만 4,229주를 보유해 10.59%의 소진율을 보였다. 이날 동일업종 등락률이 1.11% 상승한 데 비해 산일전기는 이보다 높은 강세를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거래량 및 외국인 보유율 증가에 주목하며, 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강세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향후 산일전기 주가의 추가 상승세와 코스피 시장 내 순위 변화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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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일전기#코스피#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