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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씨엔에스 장중 약보합세”…PER 14.98배, 코스피 83위 유지
경제

“엘지씨엔에스 장중 약보합세”…PER 14.98배, 코스피 83위 유지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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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씨엔에스 주가가 9월 24일 장 초반 소폭 하락세를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9분 기준 엘지씨엔에스는 66,400원에 거래되고 있어 전 거래일 종가(66,700원)보다 약 -0.45% 내렸다. 시가는 67,100원, 장중 고가는 67,200원, 저가는 66,000원으로 변동성이 관찰됐다.

 

거래량은 173,040주, 거래대금은 115억 100만 원으로 집계돼 비교적 활발한 흐름을 보였다. 엘지씨엔에스는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 6조 4,332억 원으로 83위에 머물렀다.

엘지씨엔에스 CI
엘지씨엔에스 CI

지표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4.98배로 나타나 동일업종 PER 28.66배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배당수익률은 2.52%, 외국인 소진율은 6.20%로 확인됐다. 이날 동일업종 등락률은 -0.16%로 나타났다.

 

시장에서는 엘지씨엔에스의 PER이 업종 평균을 크게 하회하는 점, 외국인 투자자의 소진율 변화 등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코스피 대형 성장주 전반에 대한 관망 심리와 함께, 동사의 실적 및 배당정책이 향후 주가 흐름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IT서비스 기업의 경우 실적 가시성과 배당 매력이 복합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전반적인 업종 내 변동성 확대 속에 실적 개선 여부가 주목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시장 변동성, 외국인 수급 흐름, 동사의 신규 수주 등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관련 기업 실적 발표와 FOMC 회의 결과에 증시 방향성이 좌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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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씨엔에스#per#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