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마트 1.33% 하락”…장중 74,400원 약세, 업종 평균 밑돌아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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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가가 10월 23일 장중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오전 9시 44분 기준, 이마트는 전 거래일 종가인 75,400원보다 1,000원 내린 74,400원에 거래돼 등락률 -1.33%를 기록했다. 시가는 74,900원, 고가는 74,900원, 저가는 74,250원을 형성해 650원의 변동폭 내에서 움직였다.
현재까지 총 23,604주의 거래량이 집계됐고, 거래대금은 17억 5,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마트의 시가총액은 2조 559억 원에 달해 코스피 시장에서 179위에 올랐다. 업종 평균 등락률이 +0.02%였던 것과 달리 이마트는 업종 내에서도 저조한 흐름을 보였다.

투자자별 동향을 보면 외국인 소진율은 24.76%로 집계되었고, 배당수익률은 2.69% 수준이다. 최근 유통주에 대한 업계 전반의 관심은 유지되고 있으나, 이마트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모습이다.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기 변동성, 내수경기 둔화 등 복합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면서 단기적인 매수세 회복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증시에서는 국내외 소비 동향, 유통업 전반의 구조 재편 이슈가 이마트 주가에 미칠 영향을 주목하고 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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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코스피#외국인소진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