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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 투어 가이드 강림”…‘런닝맨’ 유재석, 예측불가 웃음→기수 대결에 현장 초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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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 투어 가이드 강림”…‘런닝맨’ 유재석, 예측불가 웃음→기수 대결에 현장 초토화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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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게 깔리는 저녁 햇살과 함께 익숙한 얼굴들은 일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런닝맨’이 펼치는 룸캉스 레이스에서는 각자의 개성으로 빚어낸 소동과 온기가 일상 끝자락에 오래 남았다. 서로의 농담이 오고가는 가운데, 임우일의 투어 가이드 변신은 예고 없는 파란을 불러왔다.

 

프로그램 속 ‘2025 낮도깨비 방 투어’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각양각색의 방을 탐험하며 R코인과 휴식을 걸고 재치를 겨뤘다. 고급 방과 가성비 방을 앞에 두고 망설이던 출연진은 저마다의 선택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여행에 돈 아끼면 안 된다”는 뚜렷한 소신으로 고급 방을 택하며, 잉여 없는 행복을 표정 가득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고급 방의 풍경은 그의 리액션을 한층 더 빛냈다.

임우일 투어 가이드 변신…‘런닝맨’ 유재석, 기수 질문→방캉스 레이스 유쾌한 소동
임우일 투어 가이드 변신…‘런닝맨’ 유재석, 기수 질문→방캉스 레이스 유쾌한 소동

힌편 가성비 방을 선택한 멤버들 곁으로는 임우일이 깜짝 투어 가이드로 나타났다. 임우일은 “멤버들 부탁은 뭐든 가능하다”며 자신감 있게 포부를 밝혔지만, 즉흥 미션과 거센 오더세례에 당황을 감추지 못했다. 레이스에 번지는 임우일 특유의 허당 매력과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사기꾼 아저씨’ 놀림이 이어지며, 촬영장은 연신 재치 있는 티키타카로 활기를 띠었다.

 

유재석은 임우일을 향해 “너 몇 기냐?”라며 느닷없는 공채 기수 질문을 던져 또 한 번 현장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멤버들의 장난과 혹평, 그리고 애정 어린 애드리브가 엉켜 새로운 신참 예능인의 매력이 한껏 팬들에게 각인됐다. 출연진과 임우일 사이 자연스럽게 쌓인 소속감과 에너지는 짧은 웃음 속에 아름다운 여운을 남겼다.

 

일상의 끝에 스며드는 런닝맨 특유의 익살과 따뜻함, 예측 불가 투어 가이드 임우일의 활약이 더해진 룸캉스 레이스는 8월 10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시청자 곁을 환한 미소와 함께 찾아갈 예정이다.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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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일#런닝맨#유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