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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교복 변신에 아는 행님 기대”…명찰까지 완벽→오늘 밤 설레임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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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교복 변신에 아는 행님 기대”…명찰까지 완벽→오늘 밤 설레임 어디까지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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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오후, 은은한 전구빛과 함께 실내를 물들인 헤이즈의 존재감이 새로운 시선을 이끌었다. 이번엔 흑발을 한쪽으로 곱게 늘어뜨린 채, 하얀 셔츠와 검정 조끼, 그리고 주름진 스커트까지 완성도 높은 교복 스타일을 선보였다. 가슴에 달린 ‘헤이즈’ 명찰과 함께 단정한 모습임에도 특유의 깊은 눈빛에서는 묘한 떨림과 소녀 같은 아릿함이 동시에 번졌다. 짙은 벽과 나무 바닥, 간결한 배경은 아련한 분위기를 강조하며 그의 등장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헤이즈는 “오늘 밤 9시 아는 행님 두근, 세근, 네근, …, 오십만근”이라는 짧은 메시지를 덧붙이며 온기와 설렘으로 가득 찬 밤을 예고했다. 메시지에 담긴 반복되는 ‘두근’은 진짜 마음의 떨림과 익살스러운 감성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는 듯했다. 보는 이들도 이러한 감정에 공감하며 “교복 패션이 귀엽다”, “오늘 밤이 특별하게 기다려진다” 등 다양한 응원을 전했다.

“오늘 밤 9시 기다려요”…헤이즈, 학생복 변신→설렘 폭발 순간 / 가수 헤이즈 인스타그램
“오늘 밤 9시 기다려요”…헤이즈, 학생복 변신→설렘 폭발 순간 / 가수 헤이즈 인스타그램

평소 감성적인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헤이즈는 이번 학생복 스타일링을 통해 한층 더 유쾌하고 발랄한 에너지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단정함 속에 깃든 잔잔한 개성과, 색다른 매력이 어우러진 모습은 오랜만의 사소하지만 진한 변화로 다가왔다. 팬들에게는 어쩌면 가장 소중한 여름 밤의 추억 한 장면이 됐다. 헤이즈가 풍성한 감정과 교복의 싱그러움을 머금고 ‘아는 행님’에서 또 어떤 순간을 보여줄지 기대가 고조된다.

 

헤이즈가 색다른 변신으로 설렘을 더한 장면은 오늘 밤 9시에 방송되는 ‘아는 행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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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아는행님#학생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