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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서 눈빛 속 흔들림”…‘우리영화’ 바람에 실은 설렘→첫 연기 기대감 증폭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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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재킷에 아이보리 니트를 곁들인 서이서의 눈빛에는 계절이 바뀌듯 잔잔한 설렘이 흘렀다. 봄밤의 고요함을 닮은 사진 한 장에는 아직 다 꺼내 보이지 않은 감정과, 스포트라이트를 대신한 미묘한 떨림이 담겼다. 서이서는 이 사진 속에서 작품 대사 “감독님 속을 잘 모르겠어요. 무슨 생각 하시는지…”라는 말처럼, 알 수 없는 표정과 흔들림을 통해 변화 앞에 선 배우의 내면을 그려냈다.
흐릿하게 번지는 배경, 굳은 입매와 궁금증 머금은 눈동자 등 세밀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그는 자신의 SNS에 “6/13일 첫 방송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는 담담한 메시지를 전하며, 새로운 시작을 향한 각오와 감정을 조심스레 드러냈다. 팬들 역시 “드디어 첫 방송, 꼭 본방사수 하겠습니다”, “서이서 배우의 눈빛 연기가 기대돼요” 같은 따뜻한 응원으로 화답했다. 봄에서 여름으로 천천히 넘어가는 계절처럼, 서이서는 조금 더 성숙하고 섬세해진 자신을 예고했다.

이번 게시물은 단순한 일상 스냅을 넘어, 마치 작품 속 장면을 현실로 꺼내듯 스스로를 드라마틱하게 드러낸 점에서 특별하다. 드라마 ‘우리영화’ 속 새로운 캐릭터로서의 도전, 그리고 이로 인해 태어나는 서이서의 변화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봄밤의 온기와 함께 전해진 배우의 결연한 각오가 시청자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서이서가 주연을 맡아 한층 성숙한 연기와 감성을 선보일 드라마 ‘우리영화’는 6월 13일 첫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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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서#우리영화#배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