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XOXZ’로 감춰진 매력 폭발”…아이브, 카리스마 일렁→비밀의 신호 탄생

찬란한 빛 아래에서 아이브 여섯 멤버는 각기 다른 포즈로 시선을 붙든다. ‘아이브 시크릿’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통해 새롭게 쏟아지는 비주얼은 반짝임 위에 깃든 카리스마와 미묘한 비밀의 신호를 동시에 드리운다. 한 장면마다 다른 이야기와 감정이 겹겹이 쌓이며, 아이브 특유의 화려하고도 신비로운 서사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안유진의 당당한 표정과 가을의 독특한 컬리 헤어, 레이의 유니크한 무드가 각 멤버별로 또렷하게 살아난다. 장원영은 뱅 헤어로 러블리하면서도 날카로운 매력을 선보였고, 리즈는 핑크빛 헤어스타일로 아이브 스타일을 한층 확장시켰다. 이서는 포토제닉한 아우라로 완성도를 높였다. 여섯 멤버가 단체로 모였을 때 드러나는 팔색조 케미스트리는 유닛 컷과 교차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가파르게 끌어올렸다.

이번 콘셉트 포토는 무드 샘플러와 마찬가지로 ‘비밀 요원’을 연상케 하는 스토리텔링과 아이브만의 강렬한 개성과 개별 매력을 조명한다. 앨범명 ‘아이브 시크릿’에 녹아든 ‘비밀’이라는 테마는 앞으로 펼쳐질 각종 비주얼 콘텐츠와 프로모션의 예고에 불을 지핀다. 아이브만의 독창적 서사가 어떻게 음악과 영상으로 구현될지 음악팬들의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타이틀곡 ‘XOXZ’는 묵직한 808베이스와 드럼, 중독적인 브라스, 그리고 저음 랩과 미니멀한 보컬 하모니가 어우러진 곡이다. ‘일레븐’, ‘러브 다이브’, ‘애프터 라이크’ 등 히트 넘버를 탄생시킨 서지음 작사가와 장원영의 협업을 통해 기대의 무게는 더욱 커졌다. ‘XOXZ’를 통해 데뷔부터 이어온 아이브의 ‘논스톱 대세’ 행보가 또 한 번 강렬한 화제를 이끌 전망이다.

데뷔곡 ‘일레븐’ 이후 아이브는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5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했고, 선공개곡 ‘레블 하트’ 역시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의 정상을 휩쓸었다. 글로벌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의 무대와 유럽 유수 도시에서의 공연까지 잇따라 성료하며, 케이팝을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재도약했다.

신보 ‘아이브 시크릿’은 각 멤버의 새로운 얼굴과 조합을 통해 한층 진화된 아이브를 확인할 수 있다. 타이틀곡 ‘XOXZ’와 함께 펼쳐질 무대와 다채로운 프로모션이 2024년 하반기 케이팝 신의 결정적 변곡점이 될지 주목받는다. 아이브의 네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시크릿’과 타이틀곡 ‘XOXZ’는 25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 전 채널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