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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데카21 신제품, 테카소사이드 혁신→편의점 유통 확장 분석”
IT/바이오

“동국제약 마데카21 신제품, 테카소사이드 혁신→편의점 유통 확장 분석”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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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이 선보인 마데카21 ‘테카소사이드 카밍 라인’은 바이오 신소재 기반 화장품의 진화와 유통 전략 다각화라는, 두 축의 산업적 흐름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동국제약은 이번 신제품을 GS25 편의점 채널에 론칭하며, 피부 진정과 흔적 완화라는 기능성에 독자 개발 성분인 테카소사이드를 적극 도입했다. 바이오 활성물질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회사는 소비자와의 접점 확장과 기술 혁신을 일거에 도모하고 있다.

 

테카소사이드 카밍 라인은 워시 오프 팩, 패드, 앰플, 크림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제품은 저자극 포뮬러를 기반으로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에도 적합하게 설계됐다. 특히 워시오프 팩은 1회 사용 후 피부 온도를 3도 낮추는 결과를 임상시험에서 확인했으며, 생병풀 원물과 3종 민트 성분을 조합해 쿨링 효과를 강화했다. 앰플 제품은 3일 사용시 잡티 흔적 개선 효과가 임상적으로 검증되었고, 패드·크림 역시 건조 민감 피부에 대한 고도화된 진정 메커니즘을 보여준다.

동국제약 마데카21 신제품, 테카소사이드 혁신→편의점 유통 확장 분석
동국제약 마데카21 신제품, 테카소사이드 혁신→편의점 유통 확장 분석

산업계에서는 동국제약이 테카소사이드와 같은 바이오 신소재의 독자화를 통해, 기존 드럭스토어 중심 시장에서 편의점 등 신유통망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코스인코리아와 더마코스메틱 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4조5000억 원 규모로, 특히 편의점 네트워크를 통한 소용량·일상 코스메틱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 동국제약의 유통 채널 다변화는 브랜드 충성도뿐 아니라 바이오 소재의 대중적 확산을 견인할 수 있는 기점으로 분석된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테카소사이드 카밍 라인은 피부 진정과 흔적 개선의 이원적 효과를 동시에 추구하며, 소비자의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GS25와의 협업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바이오 신소재 경쟁력과 유통 혁신이 결합된 전략적 행보가, IT·바이오 융합 뷰티시장에서의 새로운 성장 동인을 제공할 것이라 전망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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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마데카21#gs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