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로화 환율 1.88원 하락”…하나은행, 달러 강세·국제지표 영향에 1,662.25원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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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환율이 10월 23일 오전 기준 1,662.25원으로 내려앉으며 전일보다 1.88원(변동률 -0.11%) 하락했다. 하나은행 고시환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7분 기준, 유로화 환율은 장중 최고 1,665.82원, 최저 1,657.17원을 기록하며 등락을 반복했다.  

환전 및 송금 시장 세부 시세는 ▲현찰 살 때 1,695.32원 ▲현찰 팔 때 1,629.18원 ▲송금 보낼 때 1,678.87원 ▲송금 받을 때 1,645.63원으로 각각 형성됐다.  

국제 시장에서도 달러/유로 환율은 0.8610을 기록해 전일 대비 0.0010 하락(변동률 -0.12%)을 보였다. 최근 유럽과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및 통화정책 변화가 환율 흐름에 영향을 주면서, 투자자들은 관망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유로 환율 변동이 당분간 글로벌 중앙은행의 정책 방향, 경기지표 등에 좌우될 것으로 진단하며 적극적인 환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예정된 통화정책 회의와 글로벌 데이터 발표에 환율 방향성이 달라질지 주목하고 있다.

출처=하나은행
출처=하나은행

 

서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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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유로화#환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