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에너빌리티 1.57% 상승”…코스피 6위 시총 유지, 외국인 매수세 영향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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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10월 16일 오전 장중 84,200원으로 전일 대비 1.57% 상승하며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9시 25분 기준,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종가 82,900원보다 1,300원 오른 84,200원에 매매되고 있다. 시가는 84,700원으로 출발해 장 초반 82,400원에서 84,700원 구간 내에서 변동폭 2,300원을 기록했다.  

 

이날 현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거래량은 2,586,615주, 거래대금은 2,164억 3,7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53조 9,993억 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6위를 지키고 있다. 전체 상장주식수 640,561,146주 중 외국인이 160,676,266주를 보유하며 외국인소진율은 25.08%로 나타났다. 같은 시간 업종 등락률은 0.20%를 보이고 있다.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출처 : 네이버페이 증권

주가 상승세에 따라 시장에서는 외국인 매수세 유입과 대형주 선호 분위기가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서 변동성 대응에 적극적인 투자자들이 많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동종 업계 내에서도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외국인 순매수가 중장기적으로 주가 지지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향후 주가 흐름은 글로벌 경기 및 국내 증시 투자심리, 개별 기업 이슈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금리 방향과 국내 대형주 매매 동향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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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