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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로코 요정 귀환”…그대에게드림, 담백한 눈빛→설렘 가득 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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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로코 요정 귀환”…그대에게드림, 담백한 눈빛→설렘 가득 변신 예고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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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미소와 차분한 눈빛,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이혜리가 또 한 번 깊은 감정선을 드러내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담백한 가을 햇살처럼 부드럽게 빛나는 얼굴과 결연하면서도 설렘이 묻어나는 표정, 절제된 스타일의 블랙 재킷은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를 선명히 부각시켰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 한 장만으로도 혜리의 새로운 시작에 대한 예감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붙든다.

 

화려함 대신 절제미를 택한 이혜리는 자연스런 긴 생머리와 투명한 메이크업, 살짝 다문 입술과 먼 곳을 응시하는 눈동자로 한층 깊어진 여운을 남겼다. 모든 배경이 잠잠하게 정돈된 화면 안에서 더욱 또렷이 살아난 그녀의 표정은, 일상의 무게와 연기자로서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며 진지한 인상을 남겼다.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인스타그램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인스타그램

혜리는 직접 “2026년 이재와 사랑에 빠질 준비 되셨나요”라며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으로의 귀환을 알렸다. 이번 작품에서 이혜리는 생계형 리포터 ‘주이재’로 변신해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 역의 황인엽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소탈한 일상부터 설렘까지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전할 그녀의 컴백 소식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팬들은 “역시 로코의 대명사답다”, “혜리만의 분위기가 다시 살아난다”, “벌써 2026년이 기다려진다”며 환호와 응원을 전했다. 새롭게 펼쳐질 이혜리와 황인엽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주이재’ 캐릭터가 펼칠 다채로운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장르 속 감정의 결을 자유자재로 그려온 이혜리는 이번 ‘그대에게 드림’을 통해 본연의 밝은 에너지와 동시에 성숙함이 더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계절처럼 자연스럽고 단단한 시간 흐름 속에서, 이혜리는 한 번도 머문 적 없는 또 다른 자신만의 색으로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이혜리, 황인엽이 출연하는 ‘그대에게 드림’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로 2026년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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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그대에게드림#황인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