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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복숭아 사연 폭발”…‘가보자GO’ 4인 트롯 무대 뒷이야기→뜨거운 인생 역전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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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 복숭아 사연 폭발”…‘가보자GO’ 4인 트롯 무대 뒷이야기→뜨거운 인생 역전의 순간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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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미소와 함께 문을 연 ‘가보자GO’ 시즌5는 양지은, 김수찬, 신성, 강혜연 등 트롯 4인방이 직접 무대 뒷이야기를 털어놓으며 한층 가까이 다가섰다. 익숙한 조명 아래에서 펼쳐진 화려함과 달리, 출연진의 솔직한 무대 에피소드와 인생의 전환점이 잔잔한 파문을 낳았다.

 

양지은은 행사장에서 출연료 대신 복숭아 10박스를 받았던 잊지 못할 순간을 회상했다. 갑작스러운 웃음과 함께 묵직했던 복숭아의 무게는 무대 위 조명보다 더 생생하게 다가왔고, “기점이 된 경험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복숭아를 챙겨 오던 양지은의 순간은 그 자체로 인생의 전환점이 돼, 이후 이 영상이 퍼지며 그녀의 또 다른 무대를 열게 했다. 무엇보다 복숭아 에피소드가 ‘미스트롯’ 출연과 연결되며 인생의 가장 의미 있는 계기를 안겨줬다는 고백은 시청자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복숭아가 인생을 바꿨다”…양지은·김수찬, ‘가보자GO’서 황당 무대 썰→트롯 4인방의 웃픈 고백 / MBN
“복숭아가 인생을 바꿨다”…양지은·김수찬, ‘가보자GO’서 황당 무대 썰→트롯 4인방의 웃픈 고백 / MBN

김수찬은 세상이 멈춘 시기, 세계 최초로 비행기 안에서 트롯 공연을 펼치던 색다른 풍경을 전했다. 그는 “기내에서 대기실도 없이 공연을 마쳤는데, 팬을 위해 특별한 순간을 남기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비싼 티켓에도 불구하고 찾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음악에 대한 애정과 진심을 드러냈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하늘 위의 무대와 감동적인 팬사랑이 교차된 순간은 트롯 가수로서의 남다른 열정과 인간적인 매력이 두드러졌다.

 

안정환과 홍현희는 네 주인공과 함께 친구들의 공간을 찾아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더없이 원초적인 감정이 빛나는 집들이 현장을 완성했다. 트롯 4인방의 무대 뒷이야기와 예상 밖의 웃음, 그리고 인생을 바꾼 선택의 장면들이 각자의 생생한 언어로 전해졌다.

 

따뜻한 공감과 유쾌한 반전이 어우러진 MBN ‘가보자GO’ 시즌5의 6회는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되며, 양지은이 직접 밝히는 복숭아 인생 전환 에피소드와 김수찬의 하늘 위 콘서트 이야기가 또 다른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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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은#가보자go#김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