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비전 장중 53,100원”…외인 소진율 21% 속 0.38% 상승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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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화비전의 주가가 장중 53,1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38%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한화비전은 전일 종가 52,900원보다 200원 오른 53,100원에서 등락을 이어갔다. 시가는 52,500원으로 출발했으며, 장중 52,400원에서 53,300원 사이를 오가며 900원의 변동폭을 보였다. 거래량은 61,794주, 거래대금은 32억 6,600만 원이 집계됐다.

 

한화비전은 현재 코스피 시가총액 150위, 시총 2조 6,759억 원, 외국인 소진율은 21.23%에 달한다. 같은 시간 동일 업종 등락률은 -0.14%로, 한화비전은 소폭 오름세를 기록하며 시장 내 상대적으로 강한 움직임을 이어갔다. 투자자들은 최근 업종 전반의 약세 속에서도 한화비전이 상승 흐름을 유지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출처=한화비전
출처=한화비전

전문가들은 “외국인 소진율 유지와 시총 규모를 바탕으로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 내 업종 평균 대비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도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한화비전의 실적 및 업종 내 경쟁 구도에 따라 추가적인 주가 변동성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향후 한화비전의 등락은 기업 실적 발표와 코스피 전반의 분위기, 외국인 투자 동향에 따라 좌우될 전망이다.

서윤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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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