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마법 소녀 본능 폭발”…데이즈드 표지→현실과 환상 오간 신비의 변주→기대감 증폭
어둠을 밝히는 오색빛의 장면이 스며들며 아일릿이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 감도는 설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섯 명의 멤버 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는 요술봉을 손에 든 채 마치 만화 속 마법 소녀처럼 환상적인 무드로 촬영 현장을 압도했다. 현실을 환하게 밝히는 소녀들의 로맨틱한 표정은 주변 공간에 신비로움과 기대를 더하고, 그 따스한 감정의 공명은 고요한 사무실마저 특별한 세계로 이끌었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6월호 걸 에디션 표지에 오른 아일릿은 공식 SNS를 통해 화보와 단체 및 개인 컷을 공개했다. 무채색 사무실을 무대로 요술봉과 함께 펼친 아일릿만의 색채감은 뚜렷한 개성과 몽환적인 에너지를 부각시켰다. 각자의 컷에서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 새로운 문을 여는 설렘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현장 인터뷰에서 아일릿 멤버들은 “현실과 꿈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상상력을 화보 속에 담았다”며 자신들이 지닌 특유의 감성과 정체성을 직접 밝혔다. 이러한 여운을 담아 ‘데이즈드’ 걸 에디션과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아일릿의 솔직한 매력을 보다 깊게 확인할 수 있다.
아일릿은 세 번째 미니앨범 ‘bomb’의 마지막 버전인 ‘MAGIC BOMB’ 콘셉트 포토와 필름을 통해 팬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했다. 현실과 환상의 경계 위에서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낸 신비로운 모습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미니 3집 ‘bomb’ 발매를 기념해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MOTH에서 ‘프렌즈 나잇 팝업 & 피크닉’ 행사가 개최된다. 이곳에는 체험존, 청음존, 포토존 등으로 채워진 특별한 공간이 팬들에게 직접 개방되고, 컴백 다음 날인 17일에는 예빛섬 야외무대에서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퍼포먼스가 최초로 진행된다. 야외 피크닉 부스 등 특별한 공간과 함께 팬들과 음악, 아일릿의 하루가 어우러질 계획이다.
13일과 15일에는 신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의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되며, 16일에는 미니 3집 전체가 베일을 벗는다. 매번 새로운 변주로 일상을 환하게 밝히는 아일릿의 행보는 이번 신보 발매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의 시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아일릿의 미니 3집 ‘bomb’은 16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되고, ‘프렌즈 나잇 팝업 & 피크닉’의 여운은 17일 예빛섬 야외 무대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팬들의 설렘을 자극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