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테크윙 장중 4.37% 상승”…PER 277배, 투자심리·코스닥 강세에 급등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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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 주가가 10월 24일 장중 한때 4.37%까지 오르며 6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 테크윙은 전 거래일 대비 2,700원 상승했다. 이날 시가는 63,600원으로 출발했으며, 62,400원에서 64,900원 사이로 등락했다.  

 

거래량은 240,244주, 거래대금은 153억 3,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현재가는 64,900원의 고가에 근접했으며, 장중 변동폭은 2,500원으로 확대됐다.  

출처=테크윙
출처=테크윙

테크윙의 시가총액은 2조 4,093억 원으로 코스닥에서 25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소진율은 10.70%로 범위를 유지했다.  

 

PER(주가수익비율)은 277.59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16.59배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이다. 이날 동일 업종 주가는 평균 2.85% 상승하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강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전반의 상승 기조와 함께 테크윙에 투자수요가 유입됐으나, 높은 PER로 인한 밸류에이션 부담도 병존하는 양상이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전방 산업의 회복 기대, 외국인 수급 유입 등이 주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으나, 업종 내 고평가 논란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향후 테크윙 주가의 흐름은 코스닥 시장 분위기, 실적 개선 여부, 투자심리 지속 등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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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윙#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