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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하우스 감성 폭발”…런닝맨, 막내를 향한 잔소리→생일 미션의 반전 감동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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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의 웃음 가득한 새출발이 ‘런닝맨’에서 특별한 감동으로 물들었다. 독립한 이후 처음으로 집을 공개한 지예은은 멤버들을 초대한 집들이 자리에서 뿌듯한 미소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정성스레 준비한 웰컴 드링크를 건네며 밝게 미소짓던 순간, 집 안 곳곳에 드리운 감성적인 무드가 모두의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실속파’ 런닝맨 멤버들의 솔직한 반응은 거침없었다. 감성에 푹 빠진 집안 풍경에 연신 “너 이러면 돈 못 모아”라며 잔소리가 쏟아졌고, 막내를 향한 진심 어린 조언과 장난스런 돌직구가 오갔다. 이에 질세라 지예은은 예상 밖의 ‘이것’ 금지령까지 선포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는가 하면, 자신만의 삶과 취향을 당당히 드러내며 새로운 시작의 설렘을 한껏 드러냈다.

방송은 생일과 이사를 동시에 기념하는 지예은을 위해 ‘해피 예은 데이’ 레이스로 꾸며졌다. 제작진이 준비한 특별한 선물과 함께 멤버들은 승리를 향한 미션에 나섰지만, 판넬을 뜯어 조합된 글자에서만 원하는 선물을 얻을 수 있다는 반전 규칙이 더해지며 현장은 웃음과 기대 속에 한껏 달아올랐다.
누구보다 막내의 자취 살림을 응원하는 런닝맨 멤버들은 두 손, 두 발을 걷어붙이고 환한 활기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쏟아지는 잔소리와 따스한 격려, 장난과 웃음 속 지예은이 진정으로 꿈꿔온 선물을 품에 안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해피 예은 데이’ 레이스의 진한 여운과 반전 감동은 27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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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런닝맨#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