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제주 웨딩화보→6.9% 폭등”…나 혼자 산다, 웃음과 파격의 밤 시청자 ‘숨멎’
‘나 혼자 산다’가 청량한 제주 바다 위 박나래의 웨딩 화보와 찬란한 웃음으로 금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다. 박나래는 23년 지기 남사친과의 약속을 위해 해변에서 특별한 웨딩 화보를 촬영하며 전혀 예상치 못한 매혹을 선보였다. 올화이트 슈트와 드레스를 오가며 “나는 나와 결혼했다”는 재치 넘치는 이야기와 함께, 미장을 배우고 직접 작업한 뒤 완성해낸 제주 바다의 비키니 드레스 장면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고스란히 사로잡았다.
무지개 회원들은 “2025 야인시대 같다”며 박나래의 도발적인 콘셉트에 유쾌하게 반응했고, 카메라 앞에서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했다. 제주 바다와 어우러진 박나래의 비키니 드레스 장면은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으로 기록되며 시청률 6.9%까지 올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5.7%, 2049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또 다른 주인공인 리정은 자신의 공간인 ‘리정 하우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반려견 두두와 함께하는 평범하지만 다정한 일상, 그리고 절친 노윤서와의 특별한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안겼다. 두 사람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 팝’ 챌린지를 촬영하며 서로의 리듬에 맞춰 초여름 분위기를 활짝 피워냈다. 스튜디오에서는 전현무, 기안84, 임우일이 독특한 분장으로 ‘저승 보이즈’에 변신해 리정에게 춤을 배우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펼쳤다.
한동안 답답했던 일상에서 박나래의 파격적 변신, 리정의 일상과 도전이 어우러지며 ‘나 혼자 산다’는 시청자에게 유쾌한 자극과 깊은 공감을 전달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구성환의 ‘구저씨’ 코너, 코드 쿤스트와 샤이니 민호의 축구 대결이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