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별풍선 6356만개 신화”…BJ 철구, 7월 수익 50억→역대급 파장
한 남자의 화면 너머 목소리가 올여름을 흔들었다. BJ 철구가 SOOP(아프리카TV) 7월 BJ 별풍선 순위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신화를 썼다. 그 성적표에는 누적 시청자 340만 8567명, 단 4일 15시간의 방송 동안 쏟아진 별풍선 6356만 5891개가 선명하게 새겨졌다. 별풍선 한 개의 가치가 100원임을 감안할 때, 한 달간 시청자들이 철구에게 보낸 응원은 약 63억 5658만 원에 달한다. 파트너 BJ 수수료 20%를 공제해도 무려 50억 8527만 원이라는 거대한 실제 수익이 남는다.
이번 순위에서 2위는 케이, 3위는 커맨더지코, 4위는 염보성, 5위는 박가린이 이름을 올렸다. 케이는 약 25억 원대의 별풍선이 쏟아졌고, 커맨더지코 역시 21억 원대에 육박하는 기록을 남기며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염보성과 박가린도 각각 약 20억 원, 19억 원의 성과를 보였다.

철구는 1989년생으로 만 35세다. 지난 2014년 결혼해 딸을 두었으나, 2021년 이혼 후 홀로서기를 선택했다. 현재 SOOP에서의 영향력뿐 아니라, 12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와 씨나인 대표로서 엑셀 방송에서도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SOOP BJ 순위와 더불어, 올여름 별풍선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과 감정의 물결이 더욱 고조된 가운데, BJ 철구의 독보적인 파급력이 다시 한 번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BJ 철구가 별풍선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저력을 입증한 SOOP BJ별풍선 순위 결과는 엔터테인먼트계에 새로운 흐름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