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하이키 컬투쇼 출연 취소 순간”…한재철, 깊은 사과→팬심 요동치는 이유
엔터

“하이키 컬투쇼 출연 취소 순간”…한재철, 깊은 사과→팬심 요동치는 이유

조보라 기자
입력

쾌활한 에너지로 무대를 기대하게 했던 하이키가 뜻밖의 상황에 맞닥뜨렸다. 하이키가 출연을 약속했던 ‘두시탈출 컬투쇼’ 전국투어 무대가 방송을 앞두고 돌연 취소되는 일이 발생한 뒤, 전 소속사 대표 한재철이 고개를 숙였다. 무대에 대한 설렘을 품었던 팬들의 마음에는 깊은 여운과 아쉬움이 드리웠다.

 

하이키는 당초 ‘컬투쇼’의 전국투어 ‘왔당께 전주’ 공연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방송 이틀 전 전 소속사 GLG 측이 돌연 출연을 취소하면서, 기대감을 높였던 무대가 시청자 곁에 닿지 못하게 됐다. DJ 김태균은 오랜 진행 경력에도 “20년 만에 처음 겪는 난처한 상황”이라며 당혹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이키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하이키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이후 GLG 전 공동대표 한재철이 공식 사과문을 통해 “저의 불찰로 빚어진 일”이라며 책임을 통감했다. 제작진과 청취자, 하이키 팬 모두에게 예기치 못한 피해를 끼쳐 사죄의 뜻을 전했다. 또한 한 전 대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고, 하이키의 새 출발에 응원을 보냈다.

 

최근 하이키는 GLG를 떠나 초이크리에이티브랩 소속으로 소중한 새 걸음을 내딛었다. 하이키는 멤버 서이, 리이나, 휘서, 옐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난 2022년 데뷔한 이래, 당당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팀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파해왔다.

 

방송 무대 취소라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새로운 소속사에서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하이키의 행보에 음악팬들의 관심이 다시 모인다.

조보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하이키#컬투쇼#한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