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영업이익 30.6% 증가”…SOOP, 매출 호조에 실적 견조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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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SOOP의 2023년 3분기 실적이 발표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31일 공시에 따르면 SOOP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31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6% 증가했다. 이 기간 매출은 1,27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0.7% 올랐고, 순이익도 255억 원으로 6.1% 늘었다.
SOOP는 영업이익과 매출, 순이익 모두 증가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특히 매출 확대가 두 자릿수 영업이익 성장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실적 호조를 기반으로 SOOP의 연간 성장세와 4분기 실적 전망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지속적인 영업이익 개선이 확인된 만큼, 사업 경쟁력 및 추가 성장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연말까지 이 같은 실적이 유지될지, 또 사업 부문별 구체적 실적 변화가 중장기 투자 판단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향후 정책 방향은 SOOP의 사업 성장률과 신규 투자 지표에 좌우될 전망이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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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영업이익#매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