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ADM 8.5% 급등”…코스닥 강세 속 외국인 유입에 거래량 급증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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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ADM 주가가 10월 24일 장중 한때 3,440원까지 오르며 전 거래일 종가보다 8.52%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 기준 현대ADM은 3,440원에 거래되며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시가는 3,240원에서 출발했으며, 이날 주가는 3,055원에서 3,640원 사이에서 움직였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6,893,441주, 거래대금은 230억 8,800만 원으로 전일 대비 크게 늘어났다. 변동폭도 585원에 달해 단기 변동성이 두드러졌다. 이날 현대ADM은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총액 509위(총액 1,757억 원)를 기록했다.

동일 업종지수 등락률이 0.91%에 머문 가운데 현대ADM의 상승 폭은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외국인 소진율은 1.02%로 집계됐다. 업계에서는 코스닥 전반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과 외국인 매수세 유입 등이 주가를 끌어올린 원인으로 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매수세 집중과 거래량 증가로 변동성이 확대된 만큼 향후 주가 흐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업계 평균 PER은 78.08로, 투자자들은 밸류에이션 부담과 시장 심리 모두를 살피고 있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3분기 실적 발표와 글로벌 증시 흐름에 추가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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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adm#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