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정세운 ‘Bittersweet ENCORE’ 심장 뛰는 밤”…새 신곡 첫선에 환호→팬심이 벅차올랐다
엔터

“정세운 ‘Bittersweet ENCORE’ 심장 뛰는 밤”…새 신곡 첫선에 환호→팬심이 벅차올랐다

정하준 기자
입력

싱어송라이터 정세운이 ‘Bittersweet ENCORE’ 무대를 가득 채운 밤, 명화라이브홀에는 박수갈채와 설렘이 흘렀다. 한여름의 열기만큼 뜨거운 무대에서 정세운은 변화된 세트리스트와 깊어진 음악적 감성으로 팬들과 교감했다. 시선을 머무르게 한 순간, 아직 세상에 내놓지 않은 신곡 ‘Colors’가 처음으로 울려 퍼지면서 객석은 숨조차 멎은 듯한 벅찬 감동에 휩싸였다.

 

이번 공연은 지난 ‘Bittersweet’ 장기 콘서트의 여운을 이어받고, 팬들의 니즈를 정성스럽게 풀어낸 앙코르 무대여서 더욱 짙은 의미를 더했다. 정세운은 ‘Day&Day’, ‘Waterfall’, ‘Garden’, ‘goodbye’ 등 다양한 곡들을 새롭게 엮었고, 특히 신곡 ‘Colors’로 음악적 변주와 진심을 담아냈다. 박문치가 프로듀싱한 ‘Colors’는 기타 베이스 밴드 사운드와 강렬한 진성 고음이 조화를 이루며 무대의 에너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 곡은 ‘Day&Day’, ‘새벽별’, ‘Always’에 이어 네 번째 협업으로, 두 아티스트의 음악적 신뢰와 시너지 역시 재확인됐다.

“정세운, ‘Bittersweet ENCORE’서 신곡 최초 공개→팬들의 밤 물들였다” / CAM
“정세운, ‘Bittersweet ENCORE’서 신곡 최초 공개→팬들의 밤 물들였다” / CAM

무대를 지켜보는 팬들은 떨리는 박수와 환한 미소로 신곡 공개를 함께했다. 순간순간마다 공연장은 관객과 아티스트가 하나 되는 벅찬 공감의 장이 펼쳐졌고, 그 밤은 서로의 잊지 못할 이야기로 남았다. 콘서트가 끝나고 정세운은 “잊지 못할 콘서트가 될 것 같다. 후련하고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새로운 싱글과 함께 더 다채로운 음악을 준비하겠다는 다짐을 밝히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최근에는 유주의 앨범 수록곡 피처링 참여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혔고, 8월 23일 ‘2025 CASSCOOL FESTIVAL’, 10월 ‘Grand Mint Festival 2025’에도 출연할 예정이라 올 하반기 활동에 한층 힘이 실렸다.

정하준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정세운#bittersweetencore#박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