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소피 파워스 꽃핀 퍼포먼스”…글로벌 팬심 단번에 흔들→폭발한 현장 열기
아일릿이 열린 야외 무대, 무한한 에너지를 안고 등장한 소피 파워스와의 찬란한 협업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늘빛처럼 생생한 음색, 그리고 자유롭게 리듬을 타며 교감하는 순간마다 관객들의 시선이 아일릿과 소피 파워스에게 집중됐다. 어깨를 맞댄 소녀들의 도전과 환상이 담긴 '젤리어스' 합동 무대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린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무대에 섰다. 오랜 인연을 이어온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소피 파워스와의 특별한 협업곡 '젤리어스(Feat. 소피 파워스)'로 무대를 빛냈다. 퍼포먼스가 시작되자 숨소리마저 무대를 압도했고, 아일릿 멤버들은 전속력으로 무대를 누비며 보는 이의 심장을 두드렸다.

아일릿의 통통 튀는 팀컬러와 소피 파워스의 도시적 래핑이 어우러진 순간, 무대 위엔 한 점의 틈도 없었다. 폭발하듯 주고받는 눈 맞춤, 자유로운 스텝, 그리고 관객의 함성이 더해진 환상적 호흡이 빚어냈다. 두 아티스트는 세대를 거슬러 세계 각지의 팬들에게 사랑받는 당찬 현실, 그리고 성장의 에너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무대가 끝난 뒤 아일릿은 "‘젤리어스’ 퍼포먼스는 항상 즐겁지만, 오늘 소피 파워스와 함께한 공연은 차원이 달랐다, 정말 대단했다"며 소감을 전했고, 협업곡 '젤리어스'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이어지는 글로벌 행보 속 아일릿은 오는 9월 1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토키 요 토마래’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일본 데뷔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