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베트남 동 환율 5.43원”…하나은행, 오전 소폭 하락세 마감
정유나 기자
입력
베트남 동(VND) 환율이 10월 22일 오전 9시 50분 기준 100당 5.43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0.02원(0.37%) 내렸다. 하나은행 고시 기준 환율로, 같은 시각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베트남 동은 26,333VND로 3.0000VND(0.01%) 소폭 상승해 강세를 보였다.
현찰 환전에서는 구입 시 0.06원, 매도 시 0.05원, 송금은 보내기와 받기 모두 0.05원이 적용됐다. 최근 1주일간 관련 환율 토론이 1,491건에 달하면서 개인과 기업의 환율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환율은 대체로 안정세를 유지하다 하락세로 전환했다. 고시된 최고가는 5.45원, 최저가는 5.38원이었다.
전문가들은 국제 외환시장과 국내 환율 흐름에 온도차가 있지만 단기적으로 공급과 수요, 외부 변동성에 따라 등락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베트남으로의 수출입, 투자 확대와 맞물려 VND 환율 변동이 국내 기업 재무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정부와 금융권은 변동성 확산 상황에 대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향후 환율 흐름은 글로벌 달러 지수, 신흥국 통화 강세 약세, 무역 수요 등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정유나 기자
밴드
URL복사
#하나은행#베트남동#환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