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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앞머리 포기한 여름 셀카”…유쾌한 투정→쏟아지는 팬들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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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앞머리 포기한 여름 셀카”…유쾌한 투정→쏟아지는 팬들 공감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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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열기가 온 거리에 퍼지던 여름, 이국주의 솔직한 미소가 또 한 번 마음을 두드렸다. 코미디언 이국주가 34도에 달하는 무더위 아래에서도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은 채 자신의 일상을 찍은 셀카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잔잔한 웃음을 전했다. 굵은 햇살이 그대로 스며든 현장감과 자연스러운 머리카락, 미묘하게 내민 입술의 표정이 그의 솔직한 마음을 담아냈다.

 

이날 이국주는 감기 후 오랜만에 외출한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앞머리가 땀에 젖어 이마에 붙는 순간조차 자연스럽게 넘기며 “앞머리는 포기해야할듯”이라는 담담하고 재치 있는 멘트로 일상의 현실을 표현했다. 하얀 셔츠 원피스 위에 포인트를 더한 그의 차림은 여름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끼게 했고, 셀카 촬영조차 익숙지 않아 억지로 찍었다는 고백도 덧붙였다. 이에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며 “오랜만에 셀카라 더 반갑다”, “더위에도 긍정적이어서 보기 좋다”, “솔직함에 힘이 된다”는 메시지들이 댓글을 채웠다.

“앞머리는 포기해야할듯”…이국주, 찌는 여름 하늘 아래→굳건한 유쾌함 / 코미디언 이국주 인스타그램
“앞머리는 포기해야할듯”…이국주, 찌는 여름 하늘 아래→굳건한 유쾌함 / 코미디언 이국주 인스타그램

셀카를 찍는 일이 자연스럽지 않음을 밝힌 이국주의 진심 어린 소회는 특히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그의 뾰로통한 표정과 작은 투정은 여름 속에서 느끼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했다. 오랜 실내 생활 끝에 다시 마주한 바깥 공기, 그리고 땀을 타고 흐르는 햇살 속에서 드러난 솔직한 얼굴은 팬들과의 거리를 한층 좁혔다.

 

이국주는 꾸준히 자신의 근황을 전하며 소탈한 매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작지만 큰 미소를 건네는 그의 에너지에 팬심도 한층 깊어지고 있다. 계절이 흘러가도 변함없는 유쾌함과 진심이 일상에 묻어나는 모습으로, 앞으로도 늘 새로운 웃음과 위로를 이어갈 전망이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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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여름셀카#유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