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영, 학창시절 황금기 고백”…NCT 빛낸 기억→추억 속 가족이야기 번진다
맑은 웃음으로 문을 열던 구리 본가엔 도영이 담은 학창 시절의 따스한 기억이 흐른다. NCT 멤버 도영이 ‘나 혼자 산다’에서 가족과 함께했던 소년 시절부터 지금의 무대 위까지, 인생의 황금기를 다시 꺼내 보인다. 삶의 한 켠에 깃든 온기와 낯선 그리움이, 도영이 밟는 구리의 거리와 본가 곳곳에 깊이 묻어나 감동을 자아낸다.
도영은 이날 본가에서 부모님과 머물렀던 기억을 곱씹으며 혼자만의 여유를 즐겼다. 오랜 추억이 담긴 요리를 직접 만들었다. 학창시절 과외 선생님이 만들어주던 ‘냉라면’이 이날의 메뉴였다. 엄마가 만든 김치, 부모님이 정성으로 키운 상추까지 더해진 한 그릇은 익숙함과 사랑이 공존하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어 도영은 가수 도영이 되기 전, 학교 축제의 주인공이었던 특별한 시절을 직접 이야기했다. 전교 부회장을 맡으며 친구들과 함께한 순간들, 밴드부 보컬로 무대에 올랐던 추억은 스스로도 “스타였다”고 회상하게 만들었다. 학교 밖에서까지 그를 찾던 친구들의 존재는 어린 시절 도영의 반짝임을 보여줬다.
분식집 벽 가득 적혀 있는 낙서들 속, 성공한 연예인 자리에 동생 도영과 배우 공명 두 형제의 이름을 발견한 순간. 도영은 곧장 배우 공명에게 전화를 걸었고, 형과의 깊은 우정을 다시 한번 느꼈다. 추억 속 하굣길에서 가족과 나눴던 소소한 행복과 성장의 흔적이 시청자에게도 따스하게 번졌다.
도영은 지난 해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 이후, 이달 9일 두 번째 솔로 앨범 ‘소어’ 컴백 소식까지 전하며 연예계에서 자신을 증명해가고 있다. 가수로, 그리고 가족의 아들로 빛났던 도영의 또 다른 매력이 ‘나 혼자 산다’에서 펼쳐졌다.
한편, 도영이 가족과 함께 그려가는 구리의 추억과 잊을 수 없는 성장의 순간들은 6일 밤 11시 1분 ‘나 혼자 산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