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햇살 품은 리브랜딩의 결의”…내면의 성장→여름 한가운데 빛난 존재감
한여름, 짙어진 햇살을 고스란히 품은 들판 위에서 방송인 서동주는 스스로의 마음을 꺼내어 다시 첫걸음을 내딛었다. 고요히 감은 눈과 단단하게 다문 입술, 부드럽게 풀어진 머릿결까지 그 모든 순간이 찬란한 햇빛과 어우러지며 새로운 자기 확신을 드러냈다. 화려한 방송 카메라 앞에서 익숙하던 모습이 아닌, 서동주는 이번에 창업가이자 브랜드 기획자로서의 결연한 각오를 쏟아내며 또 다른 자아를 보여주었다.
촘촘하게 재단된 갈색 투피스와 롱스커트, 단추를 여러 개 채운 베스트가 내추럴한 분위기 속에서 한층 어우러지며 서동주만의 세련되고 고요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잔디밭에 눕거나 한손에 머리를 괴는 자연스러운 포즈는 단순한 휴식 이상의 성찰을 담아냈다. 밤새 준비하고 스스로 기획했다는 이번 촬영은 프랑스의 자연을 모티브로 한 브랜드 키아나의 ‘퓨어’함을 강조하기 위한 진심 어린 노력의 결과였다.

서동주는 소감을 전하며 “이날만큼은 모델이 아니라 키아나의 대표 겸 기획팀장으로서 리브랜딩 촬영을 했어요. 직접 발품을 팔아 준비했는데, 결과물에 대한 자신감이 크다”고 밝혔다. 또한, “사진이 나오는대로 제품 페이지들을 모두 업데이트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이며 브랜드 성장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을 보였다.
팬들 역시 진심을 담아 “대표님으로서 멋지다”, “자연을 닮은 여신”, “키아나의 새로운 출발 축하한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고, 서동주가 보여준 변화와 성장에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그 속에서 서동주는 화려한 외양을 넘어 점점 뚜렷해지는 내면의 신념과 성숙함을 또 한 번 입증하며 대중의 깊은 공감과 여운을 남겼다.
이번 게시물은 모델과 방송인이었던 서동주가 기존 이미지를 넘어, 브랜드 창업자이자 기획자로 자기 확신을 찾아가는 시작의 기록이었다. 여름 들판 위에서 펼쳐진 햇살 가득한 순간이, 변화와 성장의 에너지로 다시금 팬들과 대중의 마음을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