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즈컴바인 10.25% 급등”…거래대금 388억 원 돌파, 업종지수와 상반된 흐름
코데즈컴바인이 10월 16일 오후 장중 강세를 이어갔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9분 기준 코데즈컴바인은 전일 종가 대비 10.25% 오른 2,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2,610원이었으며, 고가는 2,970원, 저가는 2,570원으로 가격 변동폭은 400원이다.
총 거래량은 1,367만 7,566주를 기록했으며, 거래대금은 388억 2,800만 원에 달한다. 현재가는 고가와 저가 구간 내에 위치해, 당일 내내 활발한 매매가 이어지고 있다.

코데즈컴바인의 시가총액은 1,077억 원으로, 코스닥 상장사 중 762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45.97배로, 동일 업종 평균 PER 12.67배와 비교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동일 업종 등락률이 -0.27%로 하락세를 보인 것과 달리, 코데즈컴바인은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886,139주를 보유하고 있어, 전체 상장주식수(37,842,602주) 대비 외국인 소진율은 2.34%에 머물렀다. 시장에서는 코스닥 중소형주의 이례적 강세가 투자 심리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에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코데즈컴바인의 평균 PER이 업종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만큼, 재무건전성과 향후 실적 추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놓는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변동성, 코스닥 전체 흐름, 실적 발표 등 외부 요인에 따라 단기 급등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한다. 앞으로 거래량과 실적 흐름에 따라 주가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코데즈컴바인 주가 변동은 코스닥 소형주 투자심리와 실적 기대감, 시장 수급 상황에 달려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