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두산퓨얼셀 3.59% 하락”…동일업종 평균보다 낙폭 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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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주가가 5일 오후 장중 3.59% 하락한 41,600원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6분 기준, 두산퓨얼셀은 전 거래일 종가 43,150원보다 1,550원 내렸다. 투자자들은 변동성 확대에 따른 매도 우위 흐름을 보였다.

 

이날 두산퓨얼셀의 시가는 41,400원, 저가는 38,475원, 고가는 41,70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1,727,931주, 거래대금은 691억 8,200만 원을 나타냈다. 동일업종 지수 등락률이 -2.64%로 집계된 가운데, 두산퓨얼셀의 낙폭은 업종 평균을 상회했다.

출처: 두산퓨얼셀
출처: 두산퓨얼셀

투자업계에서는 향후 두산퓨얼셀의 실적과 기술 개발 속도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주식수는 12,820,626주로, 전체 상장 주식의 19.58%에 해당한다. 시가총액은 2조 7,049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기업 중 149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과 신재생에너지 업종 내 종목별 차별화가 동시에 작용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두산퓨얼셀이 업종 평균 대비 높은 변동성을 다시 보인 점도 주목된다.

 

향후 코스피 시장 내 대형 성장주 및 친환경 관련주의 주가 흐름, 외국인 수급 변화에 따라 투자심리가 좌우될 전망이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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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코스피#외국인보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