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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웅 셀카에 담긴 담담한 굳은 다짐”…여름 햇살 아래 차분한 소년→새 작품 기대감 고조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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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햇살이 내리쬐는 미용실, 거울 너머로 비친 한기웅의 눈빛에는 잔잔한 미소와 함께 이른 긴장이 스며 있었다. 그의 두 손 위로 휴대폰이 조용히 얹히고, 그 곁에서는 담담한 마음 한 자락이 조용히 피어오르는 듯했다. 익숙함 속 변화를 준비하는 한기웅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기대를 안겼다.
사진 속 한기웅은 자연스레 교차한 두 다리 위로 짙은 남색 가운을 두르고, 편안한 티셔츠와 베이지색 바지, 흰 양말과 검은 슬리퍼를 신은 채 있었다. 여름의 한가운데서 찾아온 미용실의 후끈한 온기와 형광 조명이 섞인 배경은 조용한 일상에 은은한 생기를 더했다. 거울에 비친 얼굴은 어느 때보다 정돈되고 담백했으며, 그는 휴대폰을 바라본 채 무심한 듯 진지한 표정으로 새로운 변신의 시점을 준비했다.

그는 “순이원장님 성은쌤 이번작품도 ”라는 글을 남기며, 헤어스타일을 담당한 이들에게 소박한 감사를 전했다. 동시에 다음 작품을 앞둔 소회와 설렘을 담아냈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도하고자 하는 그의 다짐은 짧은 인사 속에도 고스란히 묻어났다.
네티즌들은 “새로운 스타일이 기대된다”, “조용한 분위기가 더 멋지다”라는 반응을 쏟아냈으며, 꾸밈없이 담백한 한기웅의 일상에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최근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한기웅이 이번 작품을 통해 또 어떤 눈부신 변화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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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웅#신작#변신